안녕하세요?
저는 인제 현리지역 3군단 직장어린이집 원장입니다.
2019년 11월 27일 수요일 어린이집 담당관인 전형민 상사는 교사들과 함께한 회식자리에서
테이블 밑에서 제 손을 잡았습니다. 저는 너무나 당황했었고 수치스러웠습니다.
불쾌하였지만 업무적으로 만나는 사람이라 불편한 관계가 될까봐 참고 태연하게 대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도 저를 본인의 아랫사람이라 생각하며 갑질은 계속되었습니다.
2월 24일 전형민상사로부터 자가격리 명령을 받았습니다. 원장을 자가격리 시키고 교사들과 원장에 관련된 상담을 5시부터 7시까지 하고는 7시쯤 원장에게 전화해서 25일도 자가격리를 하라고 전화를 하였습니다.  전화의 내용은 자가대기 잘하고 있는지? 자가대기 어기면 벌금이 얼마인지 아는지? 지자체에서 벌금이 300만원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가대기 잘 하고 있으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아니였음에도 이런 말로 저를 자가대기를 명령하고 협박하였습니다. cctv확인결과 교사들 면담 후 끝나고 복도에서 원장에게 전화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전형민상사가 원장과 속초거주자 3명의 자가격리를 고의적으로 시켰다고 생각합니다.

2월 25일 전형민상사는 원장를 자가격리 시키고 경동대산학협력단에 전화를 해서 교사들과의
면담 내용을 조사해달라고 의뢰하였습니다. 경동대산학협력단에서 조사일정을 잡기위해 원장에게 전화를 했고 원장이 자가격리 중인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본인은 전형민상사에게 전화를 해서 조사단이 목요일에 오는데 자가격리 중인 사람이 4명(원장, 홍선경, 류미진, 박지혜)이 있다고 했더니 누가 자가격리 중이냐고 되물었습니다. 원장이 없이 조사를 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하니까 있는 교사들만 하면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집이냐고 물어보았고, 안나갔냐, 한발자국도 나가지 마라, 내일까지 나가지 말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자가격리 교직원 중 박지혜 교사는 어린이집에 출근을 하였고 전형민 상사와 마주쳤다고 본인에게도 확인했고, 주방선생님에게도 확인했고, cctv로도 확인하였습니다. 원장과 주임한테만 전화해서 자가격리 잘 하고 있는지 벌금이 얼마인지 협박하는 전화를 하였습니다.

2월 26일 원장이 자가격리하는 중 교직원들에게 전화를 해서 원장이 어떤사람인거 같냐고 물어보는 전화를 돌렸다고 합니다. 27일 정상출근하라는 전화가 왔습니다.

2월 27일 전형민 상사는 경동대산학협력단 팀장과 복도에서 오랜시간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교사 중 한명이 남편(군인)을 불러 소동이 있었음에도 전형민상사는 구경만하였습니다. 그리고 원장과 면담을 하면서 원장님은 앞으로 어떻게 할꺼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24일부터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았고 물한 모금 잠 한숨 자질 못 할 정도를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4월 3일 오전9시 3군단 인사과 과장님과 새로운 어린이집담당자가 오셔서 전형민상사에 대해 물어아 자가격리 3일을 시켰다고 했더니
과장님이 왜 자가격리를 했냐고 물어보셔서 당황했습니다. 저는 부대에서 자가격리를 시켜서 전형민상사가 자가격리를 지시했다고 생각했는데
전형민상사가 고의적으로 자의적으로 자가격리시켰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3월 1일 경동대유아교육과 빛나라지도교수인 고선아 교수에게 전화를 하여 그동안 전형민상사가 꾸준히 관심을 사적으로 보였고 여태 참았다고 거절하고부터 태도가 바뀐거 같다고 전화를 하였습니다. 학과장인 권세경교수님이 알고 계시는지 물어봐서 저번에 넌시지 어디가냐, 뭐하냐 관심을 갖는 전화를 자주 한다고 말 한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권세경 교수님은 모르시죠? 진작 얘기하시지? 상사님의 태도에 대해 고민해보겠다고 하였습니다.

3월 4일 오후 1시경 권세경·고선아교수가 어린이집으로 방문하였습니다.
권세경교수는 오자마자 너 핸드폰 내놔봐라고 했습니다. 보여주기가 그렇다고 하였더니
판이 바뀔수도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핸드폰 안 보여주면 너를 도와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도움을 준다는 말에 핸드폰을 주었더니 핸드폰을 보면서 전형민상사가 노골적으로 말 한 부분을 보면서 이런 노골적인 말을 어떻게 하니? 너 남편은 아니?라고 이야기 하며 오히려 저를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았습니다. 저는 그 당시 옷을 벌거벗은거처럼 수치수러 웠습니다. 전형민상사가 회식자리에서 손도 잡았다고 이야기를 했는데도 “너를 누가 뒤에서 조정하는지는 모르지만 해봤자 안되. 너도 똑같은 사람으로 볼 거 같다고”하였습니다. 그리고 녹취록도 들려달라고 하여 들려주었습니다. 그리고 고선아 교수는 옆에서 지켜보았고 전형민상사와 잘 지내라고 얘기한게 이렇게 잘 자내란 말이 아니라고 오히려 내 책임으로 돌리는 분위기였습니다.
상사의 태도를 고민해보겠다고 하면서 와서는 두분이 저에게 준 모욕감을 잊을 수가 없고
정말 수치스러웠습니다. 성추행을 겪은 학생들도 이렇게 대하나 싶을 정도로 지식인의 모습을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본인의 이익을 위해 저를 이용하려고 하는 모습으로 밖에는 안 보였습니다. 그리고 권세경 교수는 징계위원회 받는 주제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3월 24일 그동안 전형민상사의 추행에 대해 참고 있던 와중에 회식날 교직원들 앞에서 갑자기 손을 잡는 행동을 해서 당황했던 일이 있었는데 회식자리에 참석 했던 교직원 3명이 목적을 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봤다고 말해주지 않았냐고 물어보니 둘이 사귀는 줄 알았다는 말을 듣고 내가 참으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내 이런 태도가 다른사람에게 오해를 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도 신고를 할 용기는 없었습니다. 학교·소문·전형민상사의 보복등이 두려워 고민하던 중 행정선생님이 헌병대에 아시는 분이 계시다고 하여 처음에는 신고를 하려고 하진 않았고 상담만 받아보려고 전화를 하였습니다. 저의 신변보호가 되지 않으면 신고를 할 수가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알아보고 연락주시다고 하시더니 3군단 헌병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3군단 헌병대에서 신변보호를 약속하여 신고를 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목격자 세 분도 전형민상사의 보복이 두려워 처음에는 망설였는데 감사하게도 진술을 해주었습니다.
동네가 좁고 보복을 할 수 있다는 두려움과 동네가 좁다 보니 누가 몇호에 사는지 다 아는지라 신고하면서도 무섭고 두려웠습니다. 지금도 마주칠까봐 두렵고 진술하신 분도 마주쳤는데 두렵고 무서웠다고 말하였습니다. 전형민상사를 어린이집 담당자에서 보직 해임을 하여 
 담당자가 교체 되었습니다.

헌병대에서 조사를 마치고 지금 현재 검찰로 사건이 이관되었지만
사건이 발생하고도 진행사항이 없어 해바라기센터에 문의를 드립니다.

성추행 신고를 하고 싶습니다.

끝나지 않는 갑질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